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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식품관련 업종에 발을 담드고 있는 사람임을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대학교의 전공에 이어 갖게된 직장이 식품관련 전문업체에서 종사를 하게 되었다.
식품관련 분야에서 일을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것 같으며 업무를 하면할수록 더욱더 그 분야가 넓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대학교에서 배운 전공과 지식들은 사실 회사에 들어와보니 그다지 필요가 없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전문분야로 오고 업무가 점점 세분화되어 주어지다 보니 그 속에서 배우는 것들은 거의 처음 배우는것과 같다는생각이 들었고, 대학교에서 공부했던 여러가지들은 특정회사의 입사를 하기 위한 어떤 기준점을 통과하는것 밖에 되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요즘에서는 더욱 그렇다.
주어진 업무외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 볼까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보았다. 회사에 남는시간이 있다는건 좋은건데 할일은 찾으면 계속 나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꼭 그렇게 일을해야하나라는 의문이 들었고,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겠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을 제외하고는 효율적으로 일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당장의 시급성과 중요성이 떨어지는 일을 하지 않았을때 회사에 큰 타격이 가거나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드물었다. 퍼센테이지로 계산할수 없지만 5%이내의 확률로 어려운 일이 생기지 않고 회사도 내 업무도 별다른 일이 없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남는시간을 어떻게 활용을 할까 지금도 고민이지만 이 식품관련 업무의 종사로 내 직장 커리어를 마무리해야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나도 모르게 이분야에 꾀 깊게 들어와 있었다는걸 생각하게 되었다.
잡소리는 그만 하고 식품기술사를 도전해보려고 한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식품기술사가 있다는것만 알고 있고, 식품기사 자격증이 없어도 실무 경력이 어느정도 되면 시험을 볼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 과정을 간간히 기록해 보고,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앞으로 남겨보려고 지금 글을 남기고 있다. 이 글을 과연 몇명이 보게될지 모르겠으나, 식품기술사를 함께 할수 있는 동료가 생길지도 모르니 관련정보들도 남기고 인간적인 대화도 나누면서 함께 진행해 보도록 해보고 싶다.
어제딸지 또는 바로 그만둘지 잘 모르긴 하나 일단 시작했다는 기록을 남기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 보려고 한다. 그 기록의 의미로 식품기술사 문제집 사진을 한장 남기고 오늘을 마무리 하겠다.

화이팅 해 봅시다.
